※ 읽지도 않는 책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건 처음인 것 같다.-_-a




요즘 급 관심이 가는 작가 요 네스뵈, 그리고 그의 작품 <스노우맨>.

스릴러물을 매우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보자마자 급 뽐뿌를 느꼈고..

사서 읽든, 빌려서 읽든 일단 궁금해져서 yes24로 달려가 서평을 읽기 시작했는데!!!


빌어먹을 서평에 스포일러가 뙇!!

범인 이름이 뙇!!

황급히 창을 닫고, '난 못본거야 난 못본거야'를 맘속으로 줄기차게 외쳐댔지만..

그럴수록 범인의 이름은 더욱 깊숙히 내 머릿속에 각인되어 갔다.-_-

노르웨이가 배경이라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쉽게 기억되지 않는다는 서평이.. 나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길 바랬지만, 꼭 이런 이름은 잊혀지지 않는다.


제발.. 서평에는 스포일러를 유출하지 맙시다요.. ㅠ.ㅠ

그래, 어자피 읽기로 마음 먹은 책에 대해 서평을 찾아본 내가 바보인거지..

결국 이 책은 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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