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정 에스빌드 풋살파크..
회사의 같은 파트 사람들하고 자주 공을 차러 오는 곳이다.
작년에는 다른 파트랑 대항전도 하며 축구를 꽤 자주 했었는데,
올해는 봄에 한 번 오고 몇달만에 왔다.
여긴 정말 끝내주게 넓은 공간에 축구장이 정말 많다.
그냥 큰 풀코트 축구장도 있고 풋살장도 여러개고..
아.. 역시 수원은 축구의 도시구나..
분당에서 가는 것도 참 가깝다. 용서 고속도로 타면 회사에서 20분밖에 안걸린다.
암튼 오랜만에 공을 차는거지만 14명이나 와서 7:7로 하다보니 체력에 좀 여유가 있었다.
대리 vs 사원/과장/부장 이렇게 편을 짜면 딱 7:7이 돼서 한게임 뛰었는데,
우리 대리팀이 6:5로 이겼다. 후후후
나는 몇번의 삽질을 하긴 했지만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를?ㅎㅎㅎ
다음주 월요일에 또 예약을 잡았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자주 공 차야지.
이래저래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참 좋은 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