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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오는 버스 안에서 PMP로 감상했다.
같이 받아온 If Only는 코덱 문제로 PMP에서 재생 실패.-_- 컴퓨터로 봐야지...

이 영화, 나 군대 있을때 나온거다. 에릭과 린이 함께 부른 노래(노래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고 있다;)의 뮤직비디오에 이 영화의 영상이 삽입되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서야 보게 됐다.
역시,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설정들이 참 신기했다. 색깔을 맞추면서 바뀌는 문 밖 세상이 특이했고, 하울의 친구인 불(火-_-)님이 나름 깜찍했다.ㅋㅋㅋㅋ

소피의 순수한 사랑이 인상적이었다. 그 감정을 부드럽게 받아들여주는 하울도 멋있었고.
저렇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사랑은 보기에는 멋지지만 현실적이진 못하다.;
스토리야 뻔했지만.. 아름다운 화면, 따뜻한 사랑이 전해진 훈훈한 애니메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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