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 경제학 - 김국현

2007. 11. 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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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기술면접에 대비해,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
시간이 없어서 속독으로 끝냈다. 정작 면접때 웹 2.0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었다.;
아래 글은, 독후감이라기보다 책 보면서 연습장에 메모해 놓은거 그대로 베껴놓은거다.
책 제목 처럼, 경제학 관련한 부분도 있는데 시간 관계상 거의 뛰어넘었다.-_-

- 웹 2.0은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세계에 대한 이야기
- 다른 세계라 함은 새로운 삶의 방식, 문화, 교류, 소통, 경제에 대한 이야기
- 웹 2.0의 3대 통념 : 현실의 대안, 소수자의 대두(웹 2.0의 상징인 블로그:쌍방향의 직접소통능력), 기존 질서의 붕괴
- 롱테일 : 한없이 길게 늘어나고 있는 꼬리에 무한대의 가치가 있다.
- 롱테일 시장 전략 : 롱테일의 방문 횟수가 늘어나도록 하는 노력
- LAMP : Linux + Apache + MySQL + PHP/Perl/Python = 대안적 공짜시스템 구축 환경
- 정보 :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누구냐의 것. 프로슈머가 대규모로 등장
- 웹 2.0의 핵심기술이 녹아 있는 세가지 개념 : Rich(질)과 Reach(도달범위)(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것이 AJAX:풍부한 사용자경험), 오픈소스, 오픈스탠더드(XML이 대표)
- 블로고스피어 : 좋은 블로그를 중심으로 재구성되는 공동체
- 블로그 : 나에게 들어오는 세상 모든 것들을 나만의 가치로 프로세스하여 내보냄. 형식이 표준화, 링크와 트랙백(토론의 장을 확산시킴)
- 구독 : 홈페이지와 차별화 되는 블로그의 핵심적인 차이. 태그 : 모두가 함께하는 분류
- 기업 블로그는 혁신의 도구 : 시장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
- 키워드 광고 : 대표적인 수익모델. 관심있는 이들에게만 노출, 정확한 타깃 마켓에 전달, 클릭률이 높음
- 문단속을 하지 않을수록 좋은 세계 : 미래 기업에게는 자신의 핵심 역량과 시스템을 사용자들이 공부하고 개조하고 창조하도록 하는 "해커빌리티 정신" 필요(대표적인 예:구글맵스)
- 한국은 IT 강국 : 다른 나라가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고 망설이는 동안, 과감한 결단으로 초고속 인터넷 망 설치. 온라인 게임, 카페, 오마이뉴스, 싸이월드, 지식IN
- 국산 포털 : 지역성을 토대로 성공(검색결과:스폰서링크-지식인,블로그,카페-기타)
- 구글의 서비스는 플랫폼의 강화를 위하여, 네이버의 서비스는 사용자의 만족을 위하여.
- 기업이 웹 2.0을 통해 배워야 할 세가지 : 개인중심화, 오픈화, 서비스화

아, 메모 많이도 했네.
암튼 이전까지 나는 웹 2.0이 그저 마케팅 전략이 낳은 "거품 단어"인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보니 그게 아니었다. 특정 기술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교류가 활성화 되는 문화 모두를 내제하는 것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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