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는 이렇게 끝나간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이제껏 20여군데를 떨어졌지만
인생 공부를 200시간은 했고, 얻은 것도 많다.
핑핑 놀다가 취업 못한거랑 결과는 똑같아졌지만
실패의 경험은 성공의 씨앗이 됐을거라 확신하기에..
억울하지 않다. 물 주면서 잘 키울거니까.ㅎㅎ
주저앉기에는 너무 이르다.
내가 얼마나 잘났는데..
자신을 제대로 어필을 못했던 것 같다.
모자란 점도 많았고.
내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다.
따뜻하게 응원해준 그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는 없다.
좌절하는 부끄러운 모습만 보여주기는 싫다.
나 당장 꼬라지는 이렇지만,
꼭 성공할게. 아직 만 스물셋이야! 하하^^
포기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