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쉣-_-
쏘우 시리즈 2편과 3편을 연달아 방에서 컴퓨터로 봤다.
보는 내내 스피커에서 울려퍼진 소리는,
"help me~~~" "으악!!!!!" "우두두둑"....
옆에서 컴퓨터 하던 승선이와 봉섭이는 내 컴퓨터 모니터를 제대로 못봤다.-_-
무섭다기 보다는 엄청 징그러웠다. 저녁으로 먹은 순대국이 올라올뻔 했는데 잘 버텼다.
역시나 쏘우 시리즈의 묘미는 반전이다.
나를 실망시키는 반전은 아니었지만, 어제 본 세븐데이즈의 반전이 너무나 강렬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