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영화다. 아 이런 훈영이 다있다니..ㅋㅋㅋㅋ
영화 자체가 기발한 발상이다. 초반 10분 정도.. 전형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다가 실사로 바뀐다.ㅋㅋ 영화 내내 온갖 디즈니 작품들이 다 나온다.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리고 뮬란도 나온다는데.. 내가 디즈니를 많이 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비현실적인 사랑임을 알면서도 영화보는 내내 즐거웠다. 여주인공 캐스팅 대박이다. 진짜 공주같고 노래하는 목소리도 좋다. 정말 동화에서 나온 사람 같았다.ㅋㅋ
남자 주인공인 패트릭 뎀시는 내가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그레이아나토미>에서 섹시한 의사, 닥터 쉐필드로 출연하고 있어서 익숙하다. 역시 멋쟁이..
컴퓨터그래픽으로 출연한 다람쥐때매 엄청 웃었다.ㅋㅋㅋㅋㅋㅋ 열연.
영화보고 나온 후, 아직도 생각나는.. 식상한 동화 구절이지만 멋진 대사..
happily ever after..
동화 속의 이야기일 뿐이지만, 나에게도 행복이 찾아와 오래오래 행복했음 좋겠다..
이 영화 추천한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