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출시 예정이라고 하더니 3월 31일에 출시하는 센스. 그래.. 3월 맞긴 하네.-_-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S9에서 나아진건 LCD, 재생시간, 두께, 무게..
잘 나오긴 했지만 새로운 모델명을 붙일 정도는 아니다. S9+ 정도가 좋을 뻔.

WiFi 탑재되길 희망해지만, 결국 안됐다. 크게 활용도는 없겠지만 없는 것 보단 나은데..
그리고 이어폰을 꽂지 않으면 DMB 수신이 안된다는 것.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생각해 일부러 이어폰을 안테나로 쓴 건가..ㅠ
카페같은데서 야구 중계 같이 볼 때 불편하겠구나.. 물론 같이 볼 사람은 없음.-_- ㅋㅋ

암튼.. 나쁘진 않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스펙.
용량 : 4/ 8/ 16/ 32기가
디스플레이 : 3.3인치 16:9 AMOLED (480 x 272)
크기 및 무게 : 56.0 x 106.5 x 9.9mm / 76g
색상 : 블랙/ 화이트
배터리 : 내장 리튬 폴리머, 음악 64시간/동영상 11시간/DMB 9시간
DMB : 지상파 D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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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틀, 골프로 유명한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Volkswagen)의 TV, 극장용 CF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기업의 이미지 광고로서는 SKT의 "없애주세요"와 버금가는 감동이었다.
(SKT "없애주세요" : http://www.intoe.com/blog/1481 )
요즘 접한 TV CF 중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다.




자동차가 한 시대를 대변하는 삶의 방식이 될 때
한 세대를 대표하는 이름이 될 때
차의 크기에 어울리는 위엄을 갖출 때
가족에게 또 하나의 집이 되어줄 때
모두와 함께 혁신 기술을 나눌 때
한계를 거부하고 다음 시대의 기준을 제시할 때
오늘을 살면서 내일의 차를 보여줄 때
자동차를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닐 때

그 차는 진정한 Das Auto(* 독일어로 자동차를 의미)가 된다


지나친 오버로, 또는 경쟁사를 헐뜯으며 도리어 반감을 사는 CF들이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이미지 광고는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인상적인 copy로 좋은 인식을 심어주었다.
딱딱할 수 있는 기업의 브랜드 철학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각인되는 좋은 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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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천문학자와 KARI를 꿈꿨던 이유이다.
지, 지구과학2를 선택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말 너무너무 작다.
나 또한 먼지처럼 작은 존재이지만.. 이렇게 아웅다웅하면서 사는게 좋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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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나는 냄새는 차의 이상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냄새에 따라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부위를 미리 알아두면 외딴 곳에서 차량이 고장났을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차 안 퀴퀴한 냄새' = 차량 안의 습기로 인한 곰팡이 때문이다. 맑은 날 햇 볕에서 차문과 트렁크를 모두 열고 통풍을 시켜주면된다.

◆`달콤한 냄새' = 냉각수 유출을 의심할 수 있다. 기화된 상태의 부동액은 인 체에도 좋지 않은 만큼 새는 곳을 찾아 수리해야 한다.

◆`가죽타는 냄새' =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는 경우가 많다. 가급적 풋브레이크 대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게 좋다.

◆`식초 냄새' = 전압을 12V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전압조정기 의 고장으로 배터리가 과잉충전되기 때문이다. 창문을 모두 열어둔 상태에서 헤드라 이트, 에어컨 등 전기소모장치는 모두 작동시켜야 한다.

◆`고무타는 냄새' = 팬벨트의 이완을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엔진회전수를 올리면 `끼릭끼릭'하는 소리가 난다.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행할 경우 타이어에서 고무타는 냄새가 날 수 있다.

◆`나무타는 냄새' = 클러치 디스크 교환주기를 알리는 신호입니다

◆`플라스틱 녹는 냄새' = 낡은 차에서 자주 발생한다. 배선에 이상이 있는 경 우다. 타는 냄새가 심하면 즉시 차를 세우고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 무리하게 운행하다가 화재가 나는 불상사도 일어나기 십상.
전기계통의 누전이 원인이라면 먼저 배터리의 케이블을 분리시킨 후 타거나 벗 겨진 곳에 절연테이프를 감아 보강하고 벗겨지기 쉬운 곳은 테이프로 감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놓으면 된다.

◆`기름 타는 냄새' = 엔진 오일이 새거나 엔진 수리중 배기관에 묻었던 오일이 타는 경우다. 역시 무리하게 운행하면 화재로 발전할 수 있다. 엔진오일 부족으로 엔진 마찰부에서 오일이 타도 기름 타는 냄새가 나는데 심하 면 피스톤이 타버리거나 실린더가 손상돼 엔진을 못쓰게 될 수도 있다. 특히 휘발유가 새어 냄새가 나는 경우는 화재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즉시 점검 해야 한다.

◆`마늘 냄새' = 엔진 오일 보충시 착오로 변속기 오일을 주입하는 경우 수동변 속기 모델에서 마늘 냄새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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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무소유' 중)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산방한담' 중)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중)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버리고 떠나기' 중)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이다.('홀로 사는 즐거움' 중)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산에는 꽃이 피네' 중)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산에는 꽃이 피네' 중)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오두막 편지' 중)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이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중)

 ▲길상사가 가난한 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어떤 절이나 교회를 물을 것 없이 신앙인의 분수를 망각한 채 호사스럽게 치장하고 흥청거리는 것이 이 시대의 유행처럼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병들기 쉽지만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화를 이루게 하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합니다. 이 길상사가 가난한 절이면서 맑고 향기로운 도량이 되었으면 합니다. 불자들만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없이 드나들면서 마음의 평안과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있으면 합니다.(1997년12월14일 길상사 창건 법문 중)

 ▲삶의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며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나간 모든 순간들과 기꺼이 작별하고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에 대해서는 미지 그대로 열어둔 채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낡은 생각, 낡은 습관을 미련 없이 떨쳐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아름다운 마무리' 중)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아름다운 마무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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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종교를 떠나서.. 주옥같은 글들이다.
스님께서 집필하신 모든 저서가 유언에 따라 곧 절판된다고 한다.
스님 저서 한권도 없어서, 무소유 한 권이라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지만..
평소에 몰라보다 이제서야 허겁지겁 구입해서 "소유"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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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연예인 찾기의 좋은 예,
...
..
.


↑나쁜 예.-_-


http://pudding.paran.com/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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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oyota.co.kr/toyota/r_showroom/Prius.asp

...내가 직접 운전해 본건 아니고.-_-
오늘 퇴근하는 길에 선배가 태워주셔서.. 조수석에 타고 서현역에서 정자역까지 왔다.
암튼..ㅋㅋ

요즘 이래저래 말이 많은 도요타 자동차.
캠리에 이어 프리우스도 얼마전 리콜이 시작됐다. 신형 3세대 버전인 선배 차도 리콜 대상이었고.. 차 뽑은지 한달만에 점검 맡겼다가 얼마전 찾으셨다고 한다.
어쨌든 도요타가 현재 보유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정점이라는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 기술이 모두 집약된 3세대 프리우스를 - 직접 몰아보진 못해도 - 조수석에나마 타볼 수 있다는건 꽤나 신나는 일이었다. 비록 20분만에 도착해서 내렸지만.-_-;

보통 이 차는 흰색으로 선택한다는데 선배껀 파란색이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작년 11월 계약 당시.. 흰색은 주문이 너무 밀려서 올해 4월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그나마 대기순번이 짧은 파란색으로 했다는데.. 실제로 보니까 파란색도 무지 이뻤다. 파란색 몇 대 없으니 더 돋보이기도 하겠다.ㅎㅎ

주차장에서 차 빼고 나서 탄다고 옆에서 기다리는데.. 차가 스르륵 후진해 빠져나온다.
....시동걸리는 소리도, 엔진 소리도 안난다. 출발은 일단 전기 모터로 한다.
범퍼카 보는 기분이었다.. 역시 하이브리드는 신기하다..=_= 하지만 안 신기한 척 했다.
조수석에 앉아 내부를 보는데.. 우주선 같다. 계기판도 신기했지만 무엇보다 처음에 눈에 띈건 기어봉이었다. 오락실에 있는 오락기 조이스틱처럼 생겼다. 너무 귀여웠다....ㅋㅋ
밖에서는 작아보였는데, 막상 타보니 꽤 넓었다. 커튼 에어백까지 총 7개인 에어백도 인상적..

이래저래 눈알을 굴리며 내부를 구경하는 동안 차는 주차장을 빠져나와 도로로 나갔다.
속도가 어느 정도 붙자 엔진 시동이 걸리면서 전기 모터랑 가솔린 엔진이 함께 힘을 합쳐 차를 움직인다. 그래서 엔진이 돌아가도 부웅~~ 하는 소리는 안들린다. 정숙성 굳..
승차감은.. 서스가 좀 딱딱하게 셋팅이 된건가, 도로의 상태가 어느 정도 전해져오는 느낌이다. 소파처럼 안락한 승차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거슬릴 수도?
차가 움직이는 동안 계기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재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가 그림으로 표시된다. 엔진 돌아가고 모터도 돌아가고.. 운전하는 재미를 최대한으로 느끼도록 한다는 도요타의 의도인 듯 하다. 선배에게 차 몇키로 뛰었냐고 물어보니, 핸들에 붙어있는 버튼을 누르신다. 계기판에 표시되는 정보들이 바뀌면서 표시된다. 현재 주행 연비, 평균 연비 등등도 같이 표시되는데.. 100킬로미터를 가는데 휘발유가 4리터 정도 소요된다고 나오고 있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순간 연비가 25km/L 다.-_- 물론 계속 바뀌겠지만.. 시내에서 저 정도면 쏘나타 두배를 훌쩍 넘는다. 기름을 확실히 덜 먹긴 덜 먹는다.

좀 더 타고 싶었는데 집이 가까운 관계로.. 금방 도착했다.
이건 뭐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 내리면서 느끼는 아쉬움인데?ㅎㅎㅎ
이래저래 인상이 괜찮은 차였다. 좀 비싸긴 하지만(4천만원에 육박-_-) ..ㅋㅋ
리콜 문제좀 안정화되고(프리우스는 브레이크 결함이다 덜덜덜) 다시 장인정신으로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나라 메이커들도 명품 하이브리드 차를 빨랑 만들어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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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http://www.redmate.com/wps/portal/b2c/user/repair/searchstation.do
SK에너지 : 리터당 -120원
SK네트웍스 직영 : 리터당 -140원



기계식 세차 되는 주유소
http://www.redmate.com/wps/portal/b2c/user/repair/carcle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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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난주부터 선덕여왕 봐서...
그 앞 줄거리 하나도 모르는데
이거 하나로 명쾌하게 끝..ㅋㅋㅋㅋㅋㅋ

feat. 최생선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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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이미지 CF 중 하나..
SK 그룹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지만,
몇년 전 이 CF를 접하고 참 잘 만들었구나..라고 느꼈었다.
업계 1위 기업의 역발상 광고..(다 없애버리자는-_-)
가슴을 움직이는 카피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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