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You

취미∪관심사∪… 2010. 7. 17. 00:50



Galax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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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빌보드를 휩쓸고 있는 곡.
뮤직비디오 아님. 라이브임.ㅎㅎㅎ
역시 에미넴 형님..

in David Letterman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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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집에 오고 있는데 문자가 한통 도착했다.
이시간에 웬 문자가 오는거지.. 하고 폰을 열어보니
- 민재오늘전역했어요^^-

민재.. 내 친구 김민재가 아니라-_-
군시절 내가 병장이 막 되었을 쯤에 소위로 임관하여 우리 소대에 소대장으로 온 분이시다.
아니 그때가 2005년 여름인데..ㅋㅋ 5년반 쯤 군생활 하신거군.
군대에서 왤케 오래 계셨나며 나는 전화기에 대고 절규를 해드렸다.ㅋㅋ

바로 전화를 걸어 오랜만에(나 전역하고 처음이다-_-) 통화를 했다.
내 군생활 동안 그 분은 계속 소위였는데..ㅋㅋ 대위 전역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난 소위로밖에 기억 안된다고 전화 통화 하는 내내 계속 소대장님이라고 불렀다.ㅎㅎㅎㅎㅎㅎ
줄창 양구나라에 계셨던건 줄 알았는데 2008년부턴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근무하셨다고 한다.
근무지는 무려 내곡동..-_- 여기서 차로 밟으면 10분만에 가는 동네다.. 헐헐
연락 좀 자주 드려볼껄 그랬다....

오늘은 전역일이니 고향인 마산으로 바로 내려가 부모님께 인사드렸다고 하신다.
서울에 오실 일이 자주 있다고 하니 조만간 만나 저녁 식사라도 같이 해야겠다.
소위 달고 처음 소대에 오셨을 때, 우글거리는 병장들 틈에 무시당할 만도 했지만 워낙 착실하고 아는 것도 많아서 나름 잘 지휘해 나가셨던 분이였다. 아 물론 사단 4위 분대장인 나의 완벽한 분대 지휘가 바탕에 깔려 있었던 덕이지.^_^_^_^_^_^

암튼.. 기억 속에 점점 잊혀져가던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니 무지 기쁘다..
나도 타인에게 이렇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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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길

주절주절 2010. 6. 27. 17:48

누구나 슬럼프를 겪게 마련이다.

나는 최근에 너무 많이 힘들다.
딱히 뚜렷한 이유도 없는데 말이다.
몸이 아픈건 아니었는데..
뭘 하고 있든간에 무기력한 모습이었고
즐겁지가 않고 빨리 지쳐버리곤 했다.
특히나 한달 내내 매일같이 악몽을 꿨다.
피곤하고 졸려도 잠드는게 두려울 정도였다.
좋은 꿈은 깼다가 다시 자도 절대 안 이어지더니
악몽은 계속 이어진다. 심지어 다음날에도..

이러고 있으니 어느새 6월이 다 지나갔다.
동시에 2010년도 반환점을 돌았다.
7월에는 무슨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만 힘들고 싶다.
나도 행복할 자격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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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로베르토 엔케

스포츠 2010. 6. 16. 23:14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netizen/photo/#read^bbsId=2010world&articleId=1044




자세한건 위 링크 클릭..
동영상은 그가 뛰던 클럽팀의 홈구장에서 있었던 장례식.
그가 지금 있었더라면 독일 월드컵 대표팀 주전 골키퍼였을텐데..
딸을 너무 사랑했던 나머지, 딸의 곁으로 가버렸다..

발락은 엔케의 20년지기 친구였다.



딸과 함께 해맑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딸바보"..
세상 아버지들은 보통.. 딸을 특히나 많이 사랑한다.
설령 표현을 안하시더라도.. 맘속으로 정말 많이 사랑하신다.
2살때 세상을 뜬 딸 라라가 얼마나 그리웠을까?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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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25초 부분 대박
아 너무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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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스포츠 2010. 6. 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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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URL :
http://mediaworks.enuri.com/play/player/Mplayer_wide_noneThumb.swf?ctsID=1275983772642627&prgID=11111111&xmlExt=asp&SXml=Y&XDomain=http://mediaworks.enuri.com/play/proxy/

오늘 새벽에 아이폰4 발표되면서부터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갤럭시S.ㅋㅋ
하지만 난 상관없다.. 공짜로 받으니깐..ㅎㅎ 나만 잘 쓰면 됨.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애플빠에게 그토록 욕먹을 만큼 나쁜 제품은 절대 아닌 듯 싶다.
아 물론, 삼성전자는 애플의 행보를 잘 벤치마킹 해야할 것이다.
스마트폰 성공신화의 교과서는 누가 뭐래도 아이폰이니까..

암튼 난 지난번에도 포스팅 했듯이 당장 스마트폰이 필요하진 않는데..
어쨌든 빠르면 이달 말 내 손에 들어온다. 후후후
생기면 제대로 활용해보면 되지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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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주절주절 2010. 5. 18. 00:03

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열린 창문 사이로 들리는 빗소리가 아주 좋다.
비 맞는건 죽도록 싫지만(군생활 제대로 한게 신기할 정도),
방 안에서 빗소리 듣는건 언제나 환영이다.

생각이 많아지다가도
이내 차분해진다.

자야겠다,
창문은 살짝 열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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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저기 차 댈데가 있다고?
난 안보이는데????????.....................................
후덜덜덜덜덜덜

.......... 저기에 누가 차를 대.. 람보르기니, 페라리.
그나저나 차 진짜 크다.. 그리고 뒷태 포스 장난 아니다.ㅎㅎ
참고로 왼쪽에 있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차폭이 에쿠스보다 무려 16cm가 크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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