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07년 새해를 기념하여
집에 있는 노트북을 정비해서 써 보려고 한다.
2001년에 친구한테서 중고로 구입한 구닥다리이지만, 게임만 안하면 쌩쌩한 모델이다.

근데 군대가기 전 자취방에서 노트북이 켜져 있는 채로 축구공으로 "퍽" 맞혀버리는 바람에 그 즉시 컴퓨터는 뻗었고, 포맷을 했지만 하드에 배드가 났다.-_- 설상가상으로 윈도우 xp가 설치가 되지 않는 불상사까지 일어났다. 특정 파일 복사 과정에서 멈추는걸 보아 어디 중요한 부분에 물리적인 상처-_-가 난 듯하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윈도우ME를 설치해서 그동안 신애가 써왔다.

하드도 교체하고 램도 교체하려 했지만 현재의 384메가 램은 냉정히 생각해볼때, 아주 적정수준인듯 하다. 256메가→384메가의 체감속도 차이는 엄청나지만, 384메가→512메가의 체감속도는 돈값을 그다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트북 램은 비싸다. 내껀 SDRAM.. 공급이 부족한지라 가격이 DDR보다도 비싸다. 그래서 하드만 교체하기로 결심을. 외장형 하드 케이스도 구입해서 원래 쓰던 하드를 휴대용으로 전환하고 말이다.

간택(?) 후보는 4개 회사 모델이다. 삼성, 후지쯔,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나는 발열과 소음을 아주 중요시한다. 열람실에서도 쓸 예정이기 때문에.
용량은 40기가 아님 60기가로.. 회전수 5400rpm, 버퍼는 8메가 짜리로.

WD 노트북용 40G (5400/8M) WD400VE 정품 56,000
WD 노트북용 60G (5400/8M) WD600VE 정품 60,000
Seagate 노트북용 40G (5400/8M) 정품 49,000
Fujitsu 노트북용 60G (5400/8M) 57,000
삼성 노트북용 40G (5400/8M) 정품 48,000
외장형 하드케이스 http://blog.danawa.com/prod/61223 7,000

싸게싸게 사야할 것 같다. 외장 케이스도 사야하니깐. 돈이 없어.ㅠ
뭐사지뭐사지뭐사지뭐사지뭐사지뭐사지뭐사지뭐사지 추천좀..

http://h10025.www1.hp.com/ewfrf/wc/softwareList?os=228&lc=en&cc=us&dlc=en&product=95245&lang=en
임시링크. 노트북 드라이버 모음.

후지쯔 하드 모델넘버
Model Capacity (GB) Interface RPM
MHV2XXXAT 40,60,80,100,120 PATA 4,200
MHV2XXXAH 40,60,80,100 PATA 5,400
MHT20XXAT 20,30,40,60,80 PATA 4,200
MHU2100AT 100 PATA 4,200
MHT20XXAH 40, 60, 80 PATA 5,400
MHT20XXBH 40, 60, 80 SATA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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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무비

영화 & 드라마 2006. 12. 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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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에게 있어 최고의 멋진 영화배우는 그 누구도 아닌 정우성이다.
당연하게도(?) 임수정은 예뻤다.ㅠ 임수정과 신민아는 정말 자매같았다.
예전에 창득이에게서 파일을 받았었는데 방학이 되고서야 밀린 영화를 본다.
이 영화, 네가지 이야기가 짬뽕되어 있다. 제목처럼 모두 슬픈 결말이다.
스토리가 뻔한 영화인데도,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던건지 참 괜찮았다.
마지막 정우성의 연기에 가슴이 많이 아팠다.. 그리고 호루라기 소리도 많이 슬펐다.

초호화 캐스팅만큼이나 내가 놀랐던건, 영화를 보고 난 다음의 여운이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들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더욱 짠하게 전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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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을 기다렸다!!

스포츠 2006. 12. 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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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선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많이 반가웠어요. 다음 주말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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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왔다

주절주절 2006. 12. 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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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밸런스 최악.-_- 눈덮힌 대한항공 비행기와 공전운동장 모습.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었다. 눈이 밤새 많이 왔다.
아직도 눈이 오면 섬뜩한 기운을 느끼지만-_- 이젠 차츰 적응이 되어간다.ㅋ
방에서 찍은 사진인데, 급하게 찍다보니 시퍼렇게 됐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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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이가 용케도 소장하고 있던 희귀자료 中..

왼쪽부터

나의 완전 소중 폰이었던 유토폰이 1년도 안되어 목이 박살나버림. 작동은 정상.;
내 홈페이지 방명록 글 400개 넘었다고 현철이가 상장 줌.-_-
현철이 홈페이지 리뉴얼 했다고 내가 축전 만들어줌.
(각 사진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음)

2002년의 일이다. 대학 새내기때.
새내기 새내기 새내기 새내기..

....그래, 난 예비역 새내기. 하지만 며칠 있으면 이것마저 2년차라는거-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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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수학 과제

슷허디 2006. 12. 13. 01:29

12월 15일 자정 마감

주제: 책관련
표지 있어야 되고
1. 문제, 번호(page),선택이유
2. 알고리즘, 정보
3. 코드 (주석포함) ->코드가 길경우 핵심만
4. 실행 캡쳐
  실행방법 단계별로 설명
5. 후기, 문제점

올릴때 파일은 이름.zip으로 hwp와 소스 같이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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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나온다.
ㅅㅂ
이라크 개매너
특히 골키퍼.
심판 개편파판정
오늘 축구는 완전 죽었다.
나 정말 화나면 100년에 한번씩 두통 생기는데,
지금..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_-

기분 더 안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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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주절주절 2006. 12.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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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정말정말정말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 나는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다..
저 사진에서도 이쁘게 나왔지만 빙산의 일각일 뿐, 실제로 보면 감동 백만그릇이다.
눈 내리는게 죽는 것보다도 싫었던 군 시절에도 눈꽃은 넋 놓고 구경했었다.
저 가지들... 흔들면 눈이 마구 흩날린다. 장난 참 많이 쳤었다.-_-
산 전체가 눈꽃으로 뒤덮힌 초 절경은 이젠 보기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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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사랑

음악 2006. 12. 8. 21:35

사랑이었던 걸 모르고 만났었다면
헤어진 후 느끼게 된다고
시간이 흘러서 보고 싶어질쯤 아픔이란게 찾아오고
알수 없는 그 어느 날에 그리움이 다가오고
돌아가려 해보면이미 멀어져가는
슬픈 얘기가 만들어지고 고마워요
내 마음속에 그토록 오랫동안 살아와줘서
지쳐가던 시간에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일어설수 있게 해준 그대

알수 없는 그 어느 날에 외로움이 다가오고
돌아가려 해보면 이미 멀어져가는
슬픈 얘기가 만들어지고 고마워요
내 마음속에 그토록 오랫동안 살아와줘서
지쳐가던 시간에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일어설수 있게 해준 사랑해요 기억이 나요
언제나 간직할수 있었기에 너무 늦었지만
너무 몰랐었지만 사랑이란걸 알게해준 고마워요
내 마음속에 오랫동안 살아와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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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노래는 보컬 음색이 참 독특하다.
이번 보컬은 김태원 님이던가? 잘 모르겠다;
얼마전에 출시된 11집 노래들 참 괜찮다~

지쳐가던 시간에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일어설수 있게 해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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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내 아들이다.
-_-

군대에서 자기보다 1년 느린 같은 달 입대자는 아들이고, 반대로 1년 빠른 사람은 아버지다.
나는 2003년 12월, 윤계상은 2004년 12월에 입대했었다. 그러니 내가 아버지다.-_- 더군다나 춘천 102보충대에서 대기 후, 백두산부대로 입대한 것까지 같다. 윤계상은 백두산부대 xx연대 수색중대에서 생활하며 3개월간 gp 근무까지 했었다(후덜덜). 결국 국방부 연예병사로 전출가긴 했지만 한때 나랑 소속 연대가 같은 "아저씨"였다.

근데 벌써 전역이라니.-_-
남의 군생활은 너무 빠른 것 같다. 왠지 억울하다. 왜 벌써 전역하는거야!
내가 전역할때 막내였던 후임들도 곧 병장이 된단다. 왜 벌써 병장이야!-_-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48&hotissue_item_id=21647&office_id=108&article_id=000005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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